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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 지금이 적기 - KBC광주방송

바른사회운동연합

앵커멘트

극심한 입시경쟁 속에 공교육 파탄에 대한 우려는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요

 

세계 최고의 교육열에도 대학 입시 뒤엔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는 우리 교육을 바로잡아야 하는데 지금이 적기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올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은 70.8%, OECD 국가 중에서도 최고 수준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2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일본, 올해 첫 과학분야 노벨상을 수상한 중국과 대조적입니다.

 

세계 최고의 교육열과 학습량을 자랑하지만

흥미도와 만족도는 최하위인 우리 교육의 결과라는 지적이 쏟아지는 이윱니다.

 

싱크 : 장석웅 영암 미암중학교 교사

- "(현재 우리 교육은) 극심한 입시경쟁 속에 긍정적인 측면과 염려스러운 두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로지 대입 수능시험을 위한 암기 위주의 공부와 사교육에 매달리다 대학에 입학하고 나면 모두 잊어버리는 것이 우리 중*고등학교 교육의 현실입니다

 

싱크 : 임칠성 전남대 국어교육과 교수

- "(대학교 1학년들이) 저를 고3으로 되돌려 보내주세요(합니다) 왜냐 그때는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외우라는 것만 외우면 됐어요."

 

학교 교육을 믿지 못해 사교육으로 몰리는 악순환을 막기위해 수학능력시험의 시기를 조정하거나 폐지하는 등 파격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까지 나옵니다.

 

싱크 :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 "인재를 길러내는 창의성과 수월성을 전혀 발휘하게 할 수없는 시험이 수능시험입니다. 어떻게 하면 한 문제 덜 틀리느냐 100점이 수두룩하게 나오는"

 

극심한 대학 입시 경쟁 속에 1년 사교육 시장 규모만 33조 원, 여기에 사교육 투자에 따라 대학이 갈리는 양극화까지 겹치며 파탄 직전인 공교육.

 

기회 없는 사람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교육의 대변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등록일 : 2015-10-15 09:44    조회: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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