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운동연합 신영무 상임대표가 최근 출간한 자서전 ‘올바름이 힘이다’ 출판기념회가 1월 13일 오후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렸다.
‘새 희망을 찾는다’ 토크 콘서트에 이어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2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자서전 출간을 축하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이홍구, 이수성 김황식 전 총리를 비롯해 정해창 전 법무부장관, 윤세영 SBS 회장, 정종욱 통일준비위 부위원장, 최경원 권재진 전 법무부장관, 윤증현 전기획재정부 장관, 류시열 법무법인 세종고문,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 김병일 바른사회운동연합 공동대표,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이기수 어윤대 전 고려대총장, 이배용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송석구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 김승유 전 하나학원 이사장,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 조상호 나남회장, 안경률 18대의원, 오세정 국민의 당 의원,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총장, 우동기 대구교육감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형주 한빛기획대표는 구수한 덕담과 함께 ‘조개껍질 묶어’ 등 히트곡 3곡을 선사했고 이어 신대표의 고교동기생들로 구성된 늘소리 합창반이 ‘청산에 살리라’ 등 가곡을 선보였다.
이홍구, 이수성 전총리는 축사를, 류시열 고문 정종욱 부위원장 이승훈 사장은 ‘내가 본 신영무’라는 제목의 인삿말을 통해 법조인으로서, 그리고 현재는 시민단체를 이끌면서 걸어온 올바른 삶을 살아온 데 대해 진심어린 격려를 보냈다.
신대표는 인사말에서 “바르게 산다는 것이 자산이고 신용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힘의 원천이라고 생각해왔다”면서 “제가 쓴 책이 울림이 돼서 젊은이들에게 실력으로 경쟁하는 공정한 사회가 되고 선진사회로 가는 중요한 변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자서전 발간배경을 설명했다.
신대표는 이어 “당진촌놈이 오늘날까지 오는데는 많은 분들의 지원과 격려가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고 “후배들에게 똑같이 베풀고 앞으로 좀더 바르게 봉사하면서 사는 것이 지금까지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신대표는 “아내가 잘못된 것이 있으면 가차없이 비판하고 충고해준다. 바른 길로 인도하려고 하느님께 기도를 많이 해준 덕에 많이 배우고 성장해왔다”며 부인 김현실 여사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신대표 내외가 축하객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