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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취임한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신임 이사장. ⓒ아름다운재단 |
아름다운재단은 16일 한찬희 전(前)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회장이 제4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 신임 이사장은 아더앤더슨 GCF 대표이사,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이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회장을 지냈다. 아름다운재단과는 2007년 재단의 감사를 맡으며 인연을 맺었고, 2010년부터 지난 6월까지 재단 이사로 활동했다. 이밖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감사, 사회연대은행 이사,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 이사장은 “아름다운재단은 특정 개인이나 기업·정치·경제·종교로부터 독립된 ‘시민이 만든 재단’으로, 공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19년 동안 우리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켜 왔다”며 “그동안 재단이 사회 곳곳에서 만들어온 수많은 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선일보 공익섹션 더나은미래 / 한승희 기자 heeh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