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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공동대표, 홍천 친환경에너지 타운 현장 방문
  • 글쓴이관리자
  • 등록일2015-04-30
  • 조회수1464

▷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바른사회운동연합 공동대표) 포함 민간위원 9명,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과정 일화 듣고 격려 및 지원 약속


녹색성장위원회 이승훈 위원장(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을 비롯한 민간위원 9명이 30일 강원도 홍천군 소매곡리에 조성 중인 친환경에너지타운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

정부의 핵심 개혁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 중인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소각장, 축산분뇨처리장과 같은 혐오·기피시설을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주민소득을 창출하여 환경-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홍천 시범사업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착공되었으며, 환경부는 주요시설을 올해 말까지 설치 완료하여 사업의 성과를 조기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홍천 시범사업은 국내 최초로 가축분뇨를 도시가스로 전환하여 인근 마을에 공급할 예정이며, 퇴?액비시설, 태양광발전시설, 상?하수도 설비, 꽃길 및 홍보관 조성 등 에너지?환경?관광의 융합사업을 추진 중이다.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들은 지진수 홍천군 소매곡리 이장에게 당초 혐오시설 입지에 따른 주민의 반대를 설득한 과정과 사업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 계획을 들을 예정이다.

지진수 이장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하수처리장이 이미 들어선 자신들의 마을에 추가 혐오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주민들을 설득했다.

특히 밤늦게 까지 주민 설득을 하고 잠자리에 누워도 잠이 오지 않기에 그 날 마신 커피잔 수를 세어보니 40잔이나 됐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지진수 이장과 주민들의 노력 덕에 홍천 시범사업은 주민이 직접 퇴?액비시설을 운영하는 영농조합이 지난 1월 21일 설립됐으며, 태양광 발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도 오는 5월초 설립될 예정이다.

또한 시범사업이 완성되기 전에 마을 가구 수가 57가구에서 70가구로 늘어나는 등 냄새나고 소외되었던 마을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이승훈 위원장은 “홍천 시범사업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의 성공과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녹색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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