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발전연구회는 7월 22일(월) 오후 6시에 종로 인사동에 있는 한식집 우정에서 중복 겸 월례 모임을 가졌다. 월 모임저녁자리를 시작하면서 신영무 상임대표로부터 회원님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나발연의 발전을 위해 좀 더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모두 발언이 있었다.
이어서 회원들 간의 안부와 근황 얘기로 시작해서 氣세수에 대한 건강 비법 전수, 시 낭송, 멋진 건배사에 이어 자연스레 시국얘기로 이어졌다.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은 일본발 對 한국수출규제와 관련한 현 국가적 사태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명하였다. 자유무역체제의 근간을 흔든 일본의 책임이 일차적으로 크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이번 사태에 적절한 대응에 다소 미흡한 정부에 대해서도 쓴소리가 터져 나왔다. 정부, 국민 및 기업 차원의 여러 해법이 제시되었다. 양국의 역사적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난제에 대한 해답 찾기에 많은 의견이 오갔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나오리란 기대를 갖기 힘든 상황임을 알면서도 해결책이 무망한데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모두가 나라 일을 걱정하면서 정부를 중심으로 전 국민이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지혜를 모아 외교적인 해법을 찾아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