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 등 주요사업 전국 전개에 큰 활력 기대
|
▲ 왼쪽부터 신영무 바른사회운동연합 상임대표, 조태임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 |
바른사회운동연합(상임대표 신영무)이 12월22일 (사)한국부인회총본부(회장 조태임)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제휴에 합의해 향후 주요사업의 전국 차원 전개에 강력한 지원세력을 얻게 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한국부인회는 앞으로 바사연이 추진하는 핵심사업인 (1)반부패 법치주의 확립 (2)‘범국가적 초당파적 교육개혁 기구’ 설치 등 교육개혁의 취지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바사연도 상호 존중과 호혜의 정신에 따라 한국부인회가 펼치는 (1)양성평등문화 구현, 여성 인적자원 개발, 건전가정 육성, 사회복지 증진, 소비자 보호 등 주요사업 (2)4대악 척결 국민운동 등 핵심추진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한국부인회는 전국 17개 시도에 지부를 각 시군 단위에 247개 지회를 거느린 우리 나라 최대의 여성단체이자 소비자단체이다. 전국적으로 약 120만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바사연은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향후 핵심전략사업으로 추진할 교육개혁을 위한 ‘범국가적 초당파적 교육개혁 기구’ 추진을 비롯해 반부패 법치주의 확립 등의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게 됐다. 한국부인회는 특히 회원들이 대부분 학부모라는 점에서 바사연이 추진하는 교육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큰 틀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단체인 데다가 시도 차원은 물론 전국 시군 단위에까지 조직 및 자체 자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바사연의 교육개혁 사업에 상당한 지원세력의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신 상임대표와 조 회장은 이날 제휴와 함께 우선적으로 교육개혁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제휴는 앞으로 바사연 내부의 적절한 의결을 거쳐 ‘업무제휴협약’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한국부인회는 이미 그 같은 승격을 위한 내부 의결을 마친 상태이다.
조태임 회장은 4대악척결 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