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B는 싱가포르의 부패방지 기구다.
탐오조사국(貪汚調査局)이라고도 불리는 CPIB는 1960년 싱가포르에서 제정된 부패방지법에 의해 설립된 총리 직속의 부패방지 및 조사기관으로, 싱가포르에서는 부패 척결을 위해 CPIB에 강력한 수사권과 사법권을 부여했다. 이 같은 법적, 사회적 시스템으로 싱가포르는 국제투명성기구의 부패지수(CPI}에서 늘 세계 10위권 이내, 아시아에서는 가장 청렴한 국가로 손꼽히고 있다.
1952년 - 검찰청 산하기구로 CPIB 설립. 대법원 사무실을 임대해서 사용
1957년 - 영국으로부터 말레이시아로 독립
1960년 - 부패방지법을 제정하여 CPIB에 강력한 수사권과 사법권을 부여. CPIB는 리콴유 초대 총리가 설립한 것임.
1965년 - 말레이시아로부터 싱가포르로 독립
2004년 - 렝콕 바루 2번지에 처음으로 지하 2층, 지상 5층의 독립 청사 마련.
2009년 -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부패지수(CPI}에서 싱가포르는 세계 3위였다.
뉴질랜드 1위, 홍콩 12위, 일본 17위, 대만 37위, 한국 39위를 차지했다.